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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나 존스타운 집단자살 사건의 패러다임 전환

세상의 진실은 때로 목적성을 가진 위장막이 씌워진 채 숨겨지기 마련이다. 그런 후 거짓된 내용이 '진실'의 자리를 차지해 주인 행세를 한다. 그러한 작업에는 꽤 많은 이들의 외면이 함께 한다.

지금까지의 관점에서는 중요한 내용 하나가 의도적으로 외면 됐다. 그것은 미국식 민주주의의 산물인 분열 정치가 빚어내고 발전시킨 다소 바람직하지 못한 학문의 자유에 기반하고 있다.

인디애나폴리스 시절 Peoples Temple4 커뮤니티에 외부로부터 전달된 언어의 형식은 언제나 "짐 존스와 그의 깜둥이들(Jim Jones and his niggers.)"이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내용이다.

존스와 핵심 멤버들이 기획해 샌프란시스코 성전에서 벌어졌던 ‘치유의 권능 쇼’는 많은 회원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감동은 자금 확보로 이어졌다.

1960년대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인종 평등을 주장하는, 짐 존스의 Peoples Temple 역시 그들의 타깃이었음은 불문가지다.

열대의 정글 속에서 914명이 훗날 '쿨에이드 마시기16'라는 신조어를 탄생케 한 독극물 주스를 먹고, 거의 대부분이 땅바닥에 엎드려 죽은 전대미문의 사건은 당시 세계인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다.

이렇게 학자들에 의해 외면된 현실은 '북한군이 광주에 투입되어 무장 반란을 주동했다.'는 식의 ‘나선형 모해19’로 발전하고 있다.

마샬 킬더프는 짐 존스가 흑인 경호원들과 함께 행사장에 나타나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한 듯, 폭로 기사에는 이 부분을 두 번이나 지적하고 있다.

디지구루의 렛츠고! 잉크스케이프 1.3, 책 표지
가이아나 존스타운 집단자살 사건의 패러다임 전환
 

'가이아나 존스타운 집단자살 사건의 패러다임 전환'
판매처

책의 형태:PDF.POD | 출판사:북두문학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책 '가이아나 존스타운 집단자살 사건의 패러다임 전환'의 뒷표지
책, '가이아나 존스타운 집단자살 사건의 패러다임 전환'의 후면 표지

목차

저자 소개

저자 소개: 이준엽. 건국대학교 철학과.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며, 북두문학의 발행인이다. 저서로 <미술 디자인 입문 ‘색상 기초’>, <사일런트 세일즈맨 ‘컬러’>, <점>, <소설 알라딘>, <아프리카 동화>, <마한-잊혀진 역사의 조각>, <사람돈물>, <소월맛집 ‘진달래꽃’>, <물라 나스레딘 호자-21세기 트릭스터의 지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