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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의 세계

스타일리스트의 세계 책 표지
스타일리스트의 세계

그렇지만 스타일리스트의 진정한 역할은 ‘흥행사(Showman:興行士)’라고 보는 관점이 최근의 추세를 반영한 측면이 강하다.

유명 연예인이 혼자의 힘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정립해 성공하기는 어려운 것처럼, 스타일리스트도 혼자만의 힘으로 개성 있는 스타일을 창출하는 것은 쉽지 않다.

1943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패션 위크’의 처음 명칭이 ‘프레스 위크(Press Week)’였던 데서, 두 용어를 혼동해 사용하는 실수가 간혹 나타나고 있다. 패션을 주제로 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둘은 분명하게 다른 개념이다.

헤어스타일은 모델의 전체적인 룩을 완성하는 천연의 요소다. 스타일리스트는 클라이언트의 얼굴 형태, 직업, 의상 스타일, 이벤트 목적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헤어스타일을 선택한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의 접근 방식에서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

지구상의 그 어떤 학문보다 가장 현실 친화적인 분야가 스트일리스트의 패션학이다.

흔히 이런 일을 총괄하는 사람을 디렉터라고 하지만, 스타일리스트 혹은 코디네이터가 총괄할 수도 있다.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 디렉터가 에디터와 스타일리스트를 겸하는 게 흔한 일이다.

새로운 컬렉션과 제품을 보여주는 데 사용된다. 룩북에서 스타일리스트는 모델의 의상과 액세서리를 선택하고, 촬영 콘셉트에 맞는 룩을 구성하는 역할을 한다.

스타일리스트의 역할은 재능 있는 연예인 각각의 개성을 뚜렸하게 했으며, 결국 한류라는 새로운 물결을 탄생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하게 됐다.

'스타일리스트의 세계'
판매처

책의 형태:PDF.POD | 출판사:북두문학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책 '스타일리스트의 세계'의 뒷표지
책, '스타일리스트의 세계' 중

목차

저자 소개

저자 소개: 이준엽. 건국대학교 철학과. 한국미술협회 회원이며, 북두문학의 발행인이다. 저서로 <미술 디자인 입문 ‘색상 기초’>, <사일런트 세일즈맨 ‘컬러’>, <점>, <소설 알라딘>, <아프리카 동화>, <마한-잊혀진 역사의 조각>, <사람돈물>, <소월맛집 ‘진달래꽃’>, <물라 나스레딘 호자-21세기 트릭스터의 지혜> 등이 있다.